네이버가 단연 1위이고 그 뒤를 비슷한 종합 포털 사이트와 뉴스 사이트, 쇼핑 몰 그리고 은행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물론, 통계란 항상 그 뒷 면의 산출 근거들과 목표를 짚고 넘어가야겠지만 아무튼...)
그럼 블로그 스피어의 대표 주자들은 몇 위 일까? 아래 처럼 이글루스는 46위이고 티스토리닷컴은 81위이다. 그리고 올블로그는 595위 (ref 참고)에 랭크 되어있다고 한다.
각 순위 별 차이 (방문 자 수, 시간 당 접속 자 수, 등등)는 유료 회원 가입을 하지 않으면 알 수 없지만... 순위만 생각했을 때 블로그를 통한 web2.0은 포털 정도의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진 못 한 것 같다. 블로그를 통한 web2.0이라고 자의적으로 정의를 내린 뜻은 포털 보다는 개인이 주체가 되는 미디어인 개인 블로그 (위키)나 그 블로그들의 모임인 메타 블로그를 의미한다. 발전은 하고 있지만 아직 까지도 개인이 아니 특정 이익 집단에 의해 주도되는 웹 미디어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는 것이다. (※ 티스토리 닷컴이나 올블로그가 개인이 하는 것은 아니지만 주체는 개인이지 않는가?)
아주 피부에 와닿는 예를 들어 보고 싶다. 어뗜 경우에는 (감히 일반화는 시키지 못할 것이다),
오랜 경험에 의해 쌓은 know-how를 가득 실은 포스트 보다는 양조 간장과 조선 간장의 차이에 대해 펌과 정리를 한 글이 훨씬 더 많이 노출 되고 읽혀 진다.
신기술을 읽고 정리하고 의견을 단 포스트 보다는 디아블로 (게임)에서 하는 작업 (게임 내에서 하는) 목록 정리 글이 훨씬 더 많이 읽힌다.
(물론, 블로그와 그 것의 포스트가 어떤 채널을 통해서 노출되고 있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리고 어느 정도의 노출 (읽혀짐, 방문 수)을 지나면, 수 보다는 열성적인 독자의 (hot reader?)의 수가 더 중요할 것이다.
위 예들은, 눈부시게 발전해갈 것만 같은 능동적인 개인 미디어 (나는 이 것이 web2.0의 주요 키워드라고 생각한다) 가 기성 미디어 보다 아주 작고 그 수준이 아주 낮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을 것이다.
(엄청난 비약으로) 애드 센스 수익을 위해서는 힘들게 힘들게 포스팅 할 필요 없이 뜨거운 (hot? sexy? exciting? sensational?) 포스팅을 하라! 는 아니다.
web2.0 (일단 이렇게 부르자)의 길 위에 현 시점은 그렇게 많이 나아간 상태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 발전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감히 이렇게 말해 본다). (티스토리, 올블로그가 네이버를 이기게 만들자를 의미하는 것도 아니다. 의미하는 것은 더 성숙하자 이다.) 자칫하면 아성에 젖어 메트로나 Focus 같이 (비방하자는 뜻은 아니다) 가쉽 덩어리로 전락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